외교부

저는 외교부의 긴급 연락 담당자 분들을 칭찬합니다.

저는 205년 10월 19일 이탈리아 로마 테르미니행 기차 내에서 허리에 착용하고 있던 복대를 소매치기당해 , 지갑과 카드, 그리고 여권을 분실하였습니다.

갖고 있던 전화기가 로밍이 잘 안되어 전화하기 힘들던 때에 로마 테르미니역 인근 한식당 미담의 여사장님의 도움으로 10월 20일 일요일 이탈리아 대사관 긴급 연락처로 연결이 되었고,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동안 저의 문제 해결 방법을 조언하여 주시어, 다음날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영사과에서 긴급여권을 잘 받았고, 또 제 귀국 항공권은 영국 런던 공항에서 환승을 해야 하는 비행기 표였는데, 기존에 받은 영국 ETA 비자가 여권의 변경으로 환승 여부가 문제였는데, 주 영국 대한민국 영사관의 긴급연락처 담당자의 통화로 확인 방법을 조언 받아, 로마에서 인천 직항으로 비행기편을 변경, 귀국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.

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감사 인사를 못하여서, 본 지면을 통해 10월 19일과 10월 20일 당시에 통화했던 이탈리아와 영국 긴급연락 담당자님들에게 감사 인사드립니다.

이국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, 익숙한 한국어로 친절히 상담하여 주시는 대한민국의 모든 외교관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드립니다.